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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rchy의 Japan Life
코로나-19로 한국에 못들어간지 1년하고 조금이 넘었다. 언제쯤에나 한국에 들어가게 될 수 있을지 예상조차도 못하겠다. 물론 한국에 안들어간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지만 외국 살다보면 한번 씩 찾아오는 진한 노스탤지아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보니 이대로 살다가는 진짜 미치는 게 아닐까 싶을 때도 있다. 과연 언제쯤에나 상황이 해결될까..
엔화환율이 1100원에 육박했을 때 "어우 너무 높잖아..!"라고 생각하고 환전을 미뤘던 제가 어리석었던걸까요...? 결국 1050원 밑으로 떨어지기는 커녕, 1150원을 넘어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세계 정세가 굴러가는 모양새를 보면 한동안은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キヤロラ衛星の軌跡 / 工藤吉三 / 6.15(Exchain 기준) Player : ANARCHY@ 1 Miss 94.45% Clear!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쿠도 요시미 씨의 신곡.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 있습니다.

Last Song / AIKO OI / 6.20(Exchain 기준) Player : ANARCHY@ FULL COMBO 93.70% Clear 박자가 계속 안맞아서 판정 구데기...... 연습좀 더 해서 더블S 찍어야겠네요
어렸을 때의 일이다. 아버지는 일이 바쁘셔서 항상 집에 늦게 들어오셨다. 그런 것이 늘 미안했는지, 아버지께서는 집에 들어오시면서 과일 같은 간식 거리를 사들고 들어오시곤 했다. 여느 때와 같이, 아버지가 과일을 들고 집에 들어오시면 나는 그런 아버지에게 달려가 얼굴을 부비부비 하곤 했다. 하루종일 고생하신 아버지의 얼굴을 덮고 있던 까끌까끌한 그 수염이 정말로 좋았다. 아버지께서 사오신 과일을 먹으며 어머니까지 함께 셋이서 이야기를 하며 보내는 밤이 정말로 좋았다 시간이 흘러서 늘 올려다만 봐야했던 아버지를 어느샌가 내려다 봐야할 정도로 커버렸다. 그리고 오늘 우연히, 생각없이 수염을 깎기 직전에 턱을 만지작만지작 하다가 내 턱의 그 까끌까끌한 감촉에서 아버지를 느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느..
입시가 끝나고, 장거리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들었던 도쿄를 떠나 오사카에서 새 출발을 하는 것으로 결정되어서, 며칠 전에 현지에서 집까지 구하는 것까지 성공했습니다!(와아!)여기까지는 정말 스무스하게 진행되었는데.. 문제는 이사였습니다. 사실 전 집에 물건이 많지 않습니다. 있어봤자 기초 가전제품(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이랑 개인 취미용품, 책과 옷 정도여서 잘만 실으면 포터 사이즈만한 트럭으로도 충분히 이사가 가능한 정도여서 너무물로 봤었는데.. 요즘 시즌이 시즌이라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오늘 메이저 이삿짐센터 회사 두 군데에서 견적(일본어로는 見積もり 또는 見積라고 합니다.)을 받았는데 무려 30만엔 오버...라는 무시무시한 견적을 받고 GG쳤습니다. 요즘이 한창 이사철이라서 비싸게 부..
교도통신에서 골때리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최근 미츠비시•신일철주금에 대한 강제징용 배상 판결, 한일 동해상 초계기 갈등(레이더 갈등) 등으로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안좋아지는 가운데, 자민당 외교위원회 "주한 일본대사 일시 귀국,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규제를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했다는 내용인데요 설마 하는 생각이지만 이 발언이 현실화된다면, 일본 유학•취업 준비생의 입지가 위태로워지는건 한순간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자 문제로 취업 내정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대학교•대학원 입시에서 합불에 차별을 두는 등의 준비생들에게 있어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거죠.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 대학 합격 결과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어 이거 설마 스베리도메(하향지원)까지 망하는거야..?"같은 ..
세상 참 모르겠네요 ㅎㅎ 네이버 들어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녀석인데.. 30초 물고 있으면 양치 끝이랍니다... 상품 페이지 http://www.livingpick.com/m/product.html?branduid=1962401&da_ref=Yz13dlFUQm4=#bottom 귀차니즘이 또 이렇게 한건을.....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블로그를 열고, 클릭몬 광고를 달은지 어느새 5개월째가 되어서 얼마나 모였는지 한번 정산해봤습니다...만... 5개월 총 해서 48원(오타 아닙니다) 벌었습니다.. 역시 신생 초짜 블로거인 저에게 고수익 블로거가 되는 길은 너무나 멀고 험하네요. 그래도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일본 생활 & 유학 정보를 전달하는 것인만큼 수익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